간만에 동대문에 왔다. 오늘도 여느때처럼 빈속 밥부터 먹기로 한다. 원래 북촌손만두 가려고 했는데 웬일... 줄이 있어서 그냥 두타 가서 푸드코트 가기로. doota면세점이 생겨서 5층인가에 있던 푸드코트가 1층으로 이사했다. 덕분에 헤멤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시킨 오므라이스랑 닭갈비 데리볶음. 가게 이름은 일본식 가정식인데 메뉴와 맛은 매우 한국+중국 스럽다 이게 그 문제의 볶음인데 평소에도 짠걸 별로 안좋아하는 나는 아예 못먹겠더라.... 중국 음식 같아..... 빙수를 먹으려고 ddp를 갔는데 하필 여기도 공사 때문에 문을 닫음;;;; 오늘은 뭐 공사중인 곳만 골라 찾아가는날 ㅎㅎㅎ? 가고싶은 카페도 딱히 없고 돌아다니면서 뭐 마시고 싶어서 옥루몽 반대쪽에 있던 GS에서 편의점 라떼 ..
유독 기록을 안남긴 최근 한주. 일기도, vlog도, blog도 없다. 찍어놓은 사진조차 없고... 끙 사진첩을 뒤적뒤적 작년 5월 14일에 내년 로즈데이에는 장미를 꼭 받아야(?)겠다며 다짐을 했었다. 이렇게...... ㅋ 비트윈에 한 알람을 잊고 있다가 dday가 다가오면서 '아 맞다...' 그리고 떠오른 생각은 '이...이번엔?' 저런 커다란 꽃다발이 아니어도 좋으니 장미꽃 한송이라도 성의를 보여주면 참 감사하겠다고 (작년을 생각해서......) 프사로 설정했으나 결과는 그 누구도 알수 없다고 한다. 어제. 무척 더웠던 점심시간 산책. 청포도 주스를 마셨는데 어이없게도 이날 점심에 먹은 고등어 뼈가 입천장에 박혀 치과에 다녀왔다고 한다. 다들 반응..
이름이 생각 안나서 세진이한테 이름을 물어 검색해 파도타고 파도타 찾은 홈페이지.... 이름은 봉금네 봉평메밀 막국수였다. 세진이 말로는 유명한 맛집이랬지만 나같은 뚜벅이+경기도민에게는 그저 처음보는 곳이었다능. 여기에 밥먹으러간 2회 모두 세진이는 비빔막국수 나는 들깨수제비! 보리밥 조금이랑 밑반찬. 뜬금없이 왜 메밀국수집에는 거의 보리밥이 나올까?가 문득궁금해지기도 했다....... 이유가 어쨋든 맛있으니까 땡큐..... 먹어본 들깨수제비 중 제일 맛있다. 웬만하면 맛집이라 하지 않지만 여긴 진짜 맛집... 돈받고 무조건 맛집이라 하는곳들과는 차원이 다르다는.. 한숟갈 떠먹을때마다 고소함이 잔뜩 느껴짐!!!! 두번 다 차타고 가서 접근성은 잘 모르겠다. 나름 주차공간도 있어 편하구. 재방문..
날씨가 포근 하다가 뜨겁다가 시원했던 오늘. 하루종일 꽃보느라 서로 좋아 죽느라 웃느라 정신이 없었다. 집에 도착해 이제는 쉬는시간. 햇빛 쐬느라 힘들었을 피부에게 영양 공급중 언제였더라.. 토니모리에서 증정품으로 준 플로리아 뉴트라 에너지 마스크 시트 약간 꽃향기 난다. 집에 2-3개 있는듯한데 증정용.... 이라 잘 안쓰고 미루듯 해서 몇개 쌓였다. 어차피 팩은 거기서 거기일텐데 싶으면서도 항상 고를때는 나에게 맞는 피부 타입 필요한 효과에 신중하게 골라 고른다. 이 마스크 시트는 금빛보습 영양 시트마스크라는데 과연 영양이 공급될것인가 허허 어쨋든 차가운 기운과 기분좋은 향으로 기분전환은 되었다. 길고 길었던 4일간의 연휴가 끝나고 이제 내일부터 다시! 출근이다 일상으로 돌아가 해야할 업무들을..
흥겨운 주말, 교회를 가겠다며 간만에 일요일 아침부터 콧노래를 부르면서 일어나 준비했는데 솜이의 지각으로 결국 맛있는거 먹기로 플랜변경. vlog하려고 카메라를 꺼냈는데 배터리 0%........ ㅎㅎ;;; 그래서 간만에 캠온 렌즈 꺼냄! 화각이 넓어져서 영상찍기도 좋은 광각렌즈를 꺼냄. 덕분에 vlog와 blog를 다 할수있게 되었다. 정류장 앞 ga25에서 생수 한병 사고 출발! 오랜만에 물고기샷 :) 좋은 햇살 아래, 언제나 들어도 좋은 언니네 이발관 노래 지하철 출구를 잘못 찾았다. 8번 출구나 11번 출구나... 한두번 간것도 아닌데, 홍대입구역은 내게는 왜이리 복잡한건지.... 요즘 유행하는 오프숄더를 피팅룸에서... 도전해봤다. 내가 생각했던 어깨라인이 안나오고 숨겨졌던..
어제 밤에 편집한 영상 하나 인코딩 돌리고 잤는데 잘못 되어서.... 아침부터 다시 했다 ㅜㅜ 이럴거면 아침에 할걸.... 시간 걸려 미리 돌리고 자는 날엔 한상 이런것 같다. 노래 고르기도 귀찮고... 편집도 귀찮아 대충 때려 넣었는데 저작권 하나도 안걸렸네... 덕분에 이번엔 모바일에서 보인다. 양심상 다음 유투브 영상은....... 좀 신경써서 만들어야 겠다 허허허허허. . 날씨에서 비온다고 해서 잔뜩 겁먹었는데... 다행히 비가 오지않은 맑은날씨! 덩그러니. 길바닥에 홀로 놓여있는 나뭇잎의 모습이 나같아서 찍어보았다... (셀프 우울) 생각해보면 요즘 빵을 별로 안먹었다. 가만히 왜일까 생각했는데 그럴일이 없어서?.... 이건 신도림역에서 1200원 주고 사먹은 쑥앙금빵 나름 배불렀다.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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