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충남 태안 - 분위기 깡패(라고 부르고 인스타 감성이라 읽는다) 카페인 트레블 브레이크



꽃지해수욕장 구경 후
주변에 갈 카페가 없어서 (맛없고 비싸단 후기가 많..)
차를 타고 이동했다.

진의가 인스타를 통해 찾아본곳



주차장이 꽤나 넓은것 같은데
워낙 사람이 많아서 티가 안나는듯
건물도 하나가 아니라 여러채

-

내가 느낀 이 카페의 첫인상은

ㅠㅠ이게 무슨 냄새지....?...

인스타에서 따듯하고 감성적인 사진만
보다가 막상 카페에 오니
나무건물에서 나는 특유의 냄새? 가 너무
강했다.

날씨가 흐려서 그런지 여기저기에서
비린내도 나고..

예전에 비오는날 인천에 있는 카페 갔을때
느낀 불쾌감과 비슷하다고 해야하나-

아마 맑은 봄가을에 오면 사진들처럼
밖에 앉아있으면 좋을수도 있겠지만..

습하고 흐리니 별로 밖에 앉고싶지 않아
실내로 갔는데 그마저도 뭔가 답답한 향-

물론 내가 좀 예민한 편이긴 한데
어쨋든 비오는 날은 어쩔 수 없는듯..



음료 4잔 시켰다.
관광지 답게 가격이 높은데
좀 신기했던것
아이스 아메리카노 가격이 6500원
아이스 카페라떼가 7000원
근데 아이스 바닐라라떼두 7000....

뭔가 손해보는 기분이 들어 바닐라 라떼를
시켰는데 너무 달아서 후회함^^;;;;



커피 맛은 뭐 엄청 나쁜건 아닌데
요새 시대가 시대인지라
커피잔에 바로 버려질 꾸미기 위한
종이 장식들어가는게 뭐랄까 조금 아쉬움

이런거 없어도 잘 꾸며놔서
사람들은 잘 오겠지만...

나는 이제 안올듯.
사진 찍을만한 카페이긴 하나 흐린날엔 비추하고싶다.
특히 나처럼 향에 예민한 사람들은...

그래서 나에겐 이번이
마지막 기록이 될듯하다 그럼 2만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