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이 아닌 또 다시 출장. 광주로 가는 항공사는 아시아나 뿐이다. 전날 예매했더니 2명이서 8만원대 1명이 4만원대 밖에 안나온다 =비행기가 ktx보다 저렴;; 비행시간은 45분. 세상 좋다. 참 빠르다 300키로를 달려 도착한 광주는 서울보다 포근했다. 장을 보았다. 그중의 일부과자는 3박스가 나왔고 원하던 오예스 녹차맛을 사서 먹어봤는데... 내가 상상한 그맛이 아니라 좀 실망했다. (녹차 덕후지만....이건 탈락) 저녁은 고기! 고기고기 사대천왕에 나왔다는 광주 청자골 강진식육식당 (걸쭉한)김치찌게와 간이 약한 선지국이 나옴. 이거랑 들깨가루가 나오는걸로 유명한데 김치찌게와 선지국을 서비스로 준다고 보기에는 * 공기밥이 2000원* 이라.. 2명이서 공기밥 2개만 시켜도 4000원 5명이서..
간만에 경비 아저씨도 만났다. 모든것은 그대로였다. 낯선 사물함 이름들 허허. 그래도 익숙한 풍경이 맘을 잔잔하게 했다. 학교에만 오면 추억앓이를 한다. 그런 내 모습이 세진이는 보기 좋다고 했다. 본인이 졸업한 대학교를 이렇게 좋아하는것도 쉽지 않다고. 학교에서 참 많은 일이 있었고 많은 사람들 만났기에 나에게 학교는 그저 졸업장을 준 곳은 아니다. 그나마 학교가 가까이 있는것도 행운인건지 담장 하나 없어 접근하기 쉬운 학교에 나는 몇개월에 한번씩 온다. 일부러 찾아온다기 보다는 어쩌면 우연한것처럼 지나쳐간다. 익숙한 공간이면서 낯설다. 무더운 여름이었지만 느티 아래는 시원했다. 느티에서 만나! 그리고 사물함에 다녀올게. 자드 가자 학식갈까? 그 복잡한 분위기와 소리들이 아직도 생생하다. 졸업한지 ..
이마의 재생테이프는 정말 싫지만, 파스타와 스테이는 참 좋다. 사실 좀 느끼해서 다 못먹음 많기도 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맛있긴 함. tv프로그램에 나온 유명한 쉐프님이 운영하시는 곳이라는데 나는 tv를 보지 않기때문에 누군지 모르겠다. 고칼로리 듬뿍 먹고 홍대 구경 항상 '구경'만 하는 스타일 난다. 언제가도 사람이 바글바글 하다. 오늘도 구경만. 잠깐 들린 5층 건물 중 5층에 있었던 작은 독립출판사 문앞 정체모를 포스터 . 가려고 했던 연남 살롱에 자리가 없어서 20분을 걸어 찾아갔는데.... 커피 마시기 실패. . 목이 너무 말라서 일단 뭘 마실수 있는 카페를 급하게 찾았다. . 그림도 예쁘고 말귀도 예쁘다. 우연히 가게된 곳. 카페 책속의 한줄. 음료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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