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수진이가 보내주는 필름 사진은 언제나 반갑다.


바야흐로 10월 10일


일 끝나고 급하게 지하철을 타고 달려가 수진이

그리고 수진이 친구들을 만난 날이다.


낯가리는 그녀의 친구들을 앞에두고

어색하지 않은척 하며 와플을 와구와구 먹던것이 기억난다.







이러면 어떠하고 저러면 어떠하리,

수진이만 있다면 나는 항상 신이 난다!


여느때와 같이 인사하는 우리

"너무오랜만이야!"









저날도 업되어 많이 신이나 있었던 기억이 난다.


저 검은색 반팔티는 니트재질로

잘 입지 않는 옷인데 저날 이상하게 입고싶어서 꺼냈다.

그리고 그 이후 처음으로 저 옷을 입고 나왔는데

딱 수진이가 저 사진을 보내줘서

별것 아닌 일인데 신기하다는 기분이 들었다

(두근!)







그리고




이벤트가 당첨되어 가게되었던 어느 홍차 - 티 카페.


기대와는 다르게

달달한 음료,

그리고 달지 않은 쿠키


참 잘 어울렸던것 같다.

마치 우리처럼!


으항항




간만의 필름사진. 정말 맘에든다.

이런점 때문에 필카를 쓰나 싶고

수진이가 선물해준 필카가 아직 집에 있는데

아까우서ㅓ 못뜯고있다.

저러다가 아예 못써버리는건 아닌지 내심 걱정이되어

꼭 쓰리라고 다짐해본다.


12월 30일에 꺼내들면 참 좋겠다는 생각!



그럼 20000

'어제오늘내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랜만의 출장- 부산 3박 4일  (1) 2017.01.19
2016년 마지막 출장. (서울-광주)  (0) 2016.12.16
오랜만에 학교에  (0) 2016.08.30
태도에 관해서-임경선  (0) 2016.08.10
가고싶은 곳  (0) 2016.08.10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   2025/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