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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심이 태국음식 먹고싶대서
어딜 가면 좋을까 고민하다가
세지니가 알아봤대서 간곳.


알고보니 홍석천씨 음식점으로 유명한 곳이어라...





밖에 나와있는 메뉴는 이렇다.
토요일 점심시간대에 갔더니
당연히 웨이팅이 있었음.



다행히 많이 길진 않아서
한번 기다려보기로.





지인이 이분(?)레스토랑 가봤는데
가격에 비해서 너무 별로라고 해서
걱정하기도 했다.



메뉴판은 깔끔했다. 우리가 시킨것은
폭립과 파인애플 들어간 씨콩무 팟 사파로드
제일 무난하다는 팟따이 꿍





그리고 그린커리 이 3가지 였다.


음식 가격대는 2-3만원대로
저렴한 편은 아님
둘이먹음 4만원대 나올거 같고
셋이 먹었더니 6만원 좀 넘게 나왔다.


가격 생각하면 다시 안올법하기도 하다
개인적으로 이왕돈주고 먹을거면
시끌시끌 한 곳보다는
조용한곳에서 먹는것을 더 선호하기 때문에....


걱정했던 것보단 맛은 괜찮았다.
씨콩무 팟 사파로드는 아무래도 소스때문인지
무난한맛이라 누구든지 좋아할것같고.

핫따이 쿵은은 뭔가 국물없고
고춧가루 친 팟타이 느낌.
한국에서 쉽게 만날수 있는 팟타이들 보다는
좀더 짭짤하고 매콤한 느낌.

표현은 못하겠는데 색다르긴 했다.


태국갔을때 먹은 팟타이의 느낌은
확실히 어디에서도 찾을 수가 없긴 하다
싸다고 맛없는것고 아니고
비싸다고 현지 맛을 잘 재현한것도 아니고....


암튼 개인적으로는 그렇다.
그린커리는 처음먹어봤는데 꽤 괜찮았다
코코넛 오일맛이 더 낫으면 아주 좋았겠지만
그만큼 느끼했겠지 허허
둘보단 셋이 역시 여러 음식 먹어볼 수 있어
좋은것 같다.


걱정한것에 비해선 전체적인 음식 맛은 좋아서
만족 스러웠다.

이태원에서 밥 먹는건 꽤나 오랜만인데,

어쩌면 가까운 동네에서 먹는것보단
이태원이라는 장소 특성상
내가 거기까지 간 시간, 돈
기다리는 생각까지 생각하다보니
맛집들이라고 불리는 곳 가서

엄청 괜찮다! 싶은 곳을 더 못찾는게 아닌가
생각이 들기도 한다.


암튼 태국 음식은 언제먹어도 맛있다.


이태원 맛집 인정이다
구럼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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