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주말에도 일에대한 조급함으로
컴퓨터를 들고다니고 실제로도 필요할 때가 많다. 비가왔던 날이어서 멀리 나가는건 부담스럽고 근교에서 쉴곳 없을까 해서 인터넷 검색으로 찾았던 인천 구월동에있는 카페 라노비아.

네비로 찍었을때 별로 멀지않아 다행이다 했는데 가는길이 (?) 전혀 카페가 있을 곳이 아니라 이런데 카페가 있어?...
있다한들 장사가될까..? 라고 했을때쯤
나타났던 간판

주차공간은 비교적 넉넉했고
우리 외에도 차에 내려 카페로 향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대부분 가족으로 보여 여긴 가족끼리 오기 좋은 곳이구나..싶었다.

아무리 낚시터를 다시 꾸민거라지만
건물 외관이 새건물 같진 않아서
약간 실망하긴 했는데
내부는 잘 되있겠지 ...하고 입장




건물 주변에 이런 벤치도 있다.


사람들이 보통 앉아있는 곳은 이쪽



밤에도 낮에도 좋다고
이곳을 분위기 좋은 카페로 많이 칭찬하던데... 나는 의문이 들었다.
딱히 뭐... 뷰가좋진 않았다.
비오는 날이라그런지 약간의 물 비린내가 느껴졌고, 화장실은 말할것도 없었다.

한강에 있는 이동식 화장실보다 더 안좋으 냄새가 나서 들어갈 엄두도 못냈다...
다시생각해도 화가남..

아무리 분위기좋고 깨끗해도
화장실 더러운데는 오기싫은데
여기가 딱 그런곳

가격도 관광지 수준이라
딸기바나나스무디가 8,500원...
경치좋고 서비스 좋으면 만원인들
못내겠냐만


직원분들은 무뚝뚝 웃지도않고
화장실 냄새에
물 비린내.. 벌레....가족단위가 많아서그런건지 건물 구조가 그런건지 너~~~무 시끄럽다...
보통 아이들 노는거에는 별로 신경안쓰고 아이들은 시끄러운게 맞다고 생각은 하지만... 그렇게 소리를 지르고 5-6명이서 카페를 떠나가라 다니는데 아무도 제지를 안한다는게....

키즈카페니.....? ....
글 쓰면서도 짜증이 난다..


동네카페도 그거보단 조용할텐데..
조용히 책읽고 일할 카페는 전혀 아니었다. 데이트 코스로도 비추..

웬만하면 시킨 음료도 있어서 2층으로가서 앉아있으려고 했는데
거긴 에어컨두 안켜놨고...
너무 시끄러워서
대화할수가
아까움도 못느끼고 바로 나왔다.

나처럼 블로그보고 낚이는 사람이 없길 바랄뿐이다.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