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씨의 보통의 나날

9900 원에 세켤레 샀다. 검은색 사고싶었는데.. 아쉽지만 담에 사기로 기약하고 룰룰루 세개만 사왔다

1. 이니스프리 제주 용암해수 딥 크림 얼굴이 기름지거나 건조한편은 아니지만 겨울에 뜨는건 어쩔수 없다. 그래서 요새 바르는거 수분크림 좋은거 발라도 걍 그렇던데 이거진짜 꼬득꼬득한느낌....으로 무거운감이 있지만 겨울에 쓰기 딱좋다. 건성이면 사계절 다 쓸수 있을듯. 2. 이니스프리 제주한란 인리치드 에센스 가볍게 바를 수 있는 에센스 냄새도 괜찮아서 요새 씻고 로션 바르기 전에 슥슥 바름. 쫀득 쫀득한 느낌 좋당 우헤헤 건조한 요즘 수분충전해야쥥

이번 출장은 유독 사진이 없다. 잘하고 싶은 마음에 정신이 없었던 3박 4일. 지나고 나니 더 뿌듯한 시간들 시끄러워서 잠못자 스트레스 받은 하루가 지나고 두번째날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준비하는 대학생들 보며 마음이 뭉클 다들 늦은시간까지 고생해 발표하는 모습. 그리고 준비한만큼 못보여준것을 아쉬워 하는 모습들. 그리고 감사, 응원의 메세지 하나에 3박 4일의 스트레스와 피곤이 사라지는 기분. 더 좋은 사람이 되야할 이유가 생겼다. 학생들에게 좋은 멘토가 되고싶다.

라라랜드를 인생영화로 꼽는다는 글을 많이 봤다.워낙 인터넷 글을 잘 안믿는터라.. 괜찮은 영화긴 하지만뭔가 아쉬움이 많은 영화겠거니 하는 마음가짐으로 영화관에 들어갔다. 오프닝 장면이 시작하고 몇분후나는 잘못된 생각을 하고 있단걸 알게되었다. 뮤지컬을 평소에도 좋아라 하는 나보는 환상적인 음악, 색감, 통일성 있는 안무..소름이 끼칠정도로 보면서 기분이 좋았다. 왜 사람들이 라라랜드, 라라랜드 하는지 알았고영화가 끝나고 스트리밍으로 ost 무한반복...... IMAX로 또 보고싶다는 생각하고있다.왜 이 영화를 이제야 본건지...(또록) 주관적인 판단으로는 뭐 하나 아쉬운점 없었던 영화인것 같다.뻔할 수 있었지만 뻔하지 않았던 영화라라랜드 사람을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음악과 영상이 담긴좋은 영화였다.

너무 귀여워서 박수가 절로 나오는 사진들

연남동 하면 매번 코요테살룬만 왔는데 간만에 새로운것 먹어보자 하고 가게된곳. 카레집인데 카레보다 면이 더 맛있음. 가격은 7900원정도이니 괜찮은편 사장님이 친절하심 가게 내부에 귀여운 비글이 있음. 귀엽다고 하기엔 조금 크긴 한데 순해서 멀리서나마...바라봄.... 아무래도 홍대랑 연남동이 사무실이랑 가까우니 자주오게 되는것 같다. 확실히 강남보단 먹을거리가 더 다양하다. 좋은 하루 그럼 20000.

이모 생신 자리에 가져갈 꽃을 급하게 사야했던 일요일. 주변 꽃집 3곳이 다 닫아서 당황했는데 우연히 4시쯤에 연곳 발견 다시 보니 처음에 왔을때 닫아있던 가게였다. 플라워 카페라고 하지만 꽃집에 더 가깝다. 괜찮은 가격에 알차게 꽃다발 만들어주셨다. 이모도 좋아하셨으니 대만족 :D

전주는 갈때마다 느끼지만 늦게까지 영업하는 곳이 거의 없다. 뭐 밤에 시끌벅적함을 보러 온건아니지만ㅋㅋㅋ 일+커피를 찾으러 간 카페 전망.야경이 없다는걸 잊고 찾아간 곳이다. 따듯한 라떼 가격 5,500원커피 가격이 저렴하진 않으나관광지니까 하고 넘기려고 했는데경치가 암흑이라고 한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게스트하우스+카페랑 같이 있다.이 숙소 썼으면 괜찮았겠다는 생각도 해본다.비싸려나.......? 담엔 낮에 와봐야겠지커피 맛은 걍 그랬다. 테라스도 있으나 밤엔 나갈수가 없다.낮에 오기 좋은곳인것 같다. 저 위의 야경을 보려면이른 저녁에 와야할듯 싶다. 끝

사실 두번가서 익숙해진 게스트하우스가 있었는데방이 없어서 다른곳을 찾았다. 아침 일찍 무형유산원으로 가야하니가격이 괜찮고 조용한 게스트 하우스를 찾던 찰나 찾은곳이 있었다. 민트 게스트하우스주택을 개조해서 만든듯한 2층집 게스트하우스별 생각없이 선택한곳인데사장님께서 너무잘해주셔서전주 출장 내내 찾아간곳. 갈때마다 주스+귤+토스트 빵+요플레를 준비해주신다. 버터와 딸기잼도 함께 주택을 개조한듯하다처음엔 2층에 잤고두 세번째는 1층에서 잤다. 드라이기+수건 구비되어있음.침구나 식기, 화장실 청소 상태 매우깨끗하다.체크인하기 전에 방도 항상 데펴주시고 이불도 깔아주시기도 한다...ㅋㅋ 귤은 항상 맛있다갈때마다 몇개씩 먹는다..........*_* 센스있으신 사장님.. 침구. 무난무난 올해 정부부처 사업은 끝났..

전주는 참 음식점이 많지만 먹을곳이 없는곳 =그 가격(?) 주고 먹을만한 식사인가... 하는 의문유명하다는 떡갈비집 비빔밥집 맛집 가봤지만딱히 만족스러운곳은 없었다. 그래서 이제는 아무곳이나 간다. 이번에도 풍남문 주위에 주차하고 그냥 보이는곳 아무데나 간곳갈비한끼 음식 비주얼과 냄새는 좋다.맛은 우리가 예상한 그런맛.그래도 상관없다.전주한옥마을 주변에서 만원짜리 밥을 먹기란 쉽지않다.저렴한곳이 12,000원 좀 맛있는거 먹으려면 만오천원~이만원 줘야 한다.문제는 그 이만원이...이만원짜리 같지 않......다...거...... 서가앤쿡의 전주버전 느낌이랄까고기+밥+면=만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