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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오늘내일

퇴사

juliaaa 2019. 7. 29. 22:46

나 말고 당신의 퇴사.



그러고보니 같이 찍은 사진 한장 없네.
오랜만에 찾아간 망원, 그곳.
여전히 맛있는 감바스




끝나지 않은 생파
뜻밖의 슬기님의 생파에 약간은 감동...(아니 많이)
어쩌면 감동은 특별한 것은 아닌데

나는 사람들에게 어떻게 하고 있나? 라는 생각이 든 최근.

12개의 기프티콘 그리고 그 외 선물을 받았는데
벌써 절반 이상이 일적으로 만난 인연들이다.

사회 생활한지 고작 몇년인데
벌써 나이를 먹었나....(....) 신기하기도.

내일 뭐라도 준비해서 명우에게 선물해야겠다는
마음이 강하게 든다.

마지막이 중요한거니까..
무슨 책이 어울릴지 고민해봐야지.




똑같은 음식점에서 (비록 좌석은 다르지만)
같은 사람, 같은 포즈

그리고 우리는 안다.
이게 마지막 이라는 것을.

그래서 더 예전 추억 이야기를 했던것 같고
더 애틋했던것 같다.

많은 감정들은 뒤로한채-
그저 미안한 마음이 앞섰다.



사진찍는 저언니는 왜이리도 귀엽단 말이냐...


회사 사람들의 생일 파티
사실 3번째인데 일에 집중하다보면
매번 서프라이즈 성공한다.



올해도 행복했어요.
주변사람 모두 건강했음 한다는 소원 이루어지길.


오늘의 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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