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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진이가 전부터 가고싶었다는 카페가 있었다.
간만에 주말 시간이 비어 가보기로.

사람이 많아 자리가 없으면 어쩌지 발 동동 하며
찾아간 곳
요즘 핫하다는 종로 익선동 골목에 있는 카페


종로 3가역에서 작은 골목을 찾아 갔는데
규모에 비해 사람도 많고
이제 막 개발중이라 공사도 많이 해서
길은 좁고... 사람은 붐비고 정신이 없었다.



카페 안은 참 여유롭다. 잔잔한 음악에 테이블 간격도
넓다. 모던하기 보단.... 정겨운 분위기랄까



요샌 썬루프가 유행인가보다.
햇빛 받는 느낌이 좋기는 하다.
그러면서 드는 생각은...
비..비나 눈오면 어쩌지?
참 춥겠다는 생각?..







디퓨저를 판매한다.
식물. 숲 향....

수진:우와 이끼향이다!
나:그냥 이끼아니야?

낄낄낄낄
이러고 놀았다....






누군가 떠난 공간




오래된 물건들



이런 분위기
공간 활용이 잘된 곳은 아니라서
사람은 많지만 테이블이 다닥 다닥 붙어있지 않아 좋다.






간만에 만나 신난 우리!
커피 맛도 좋다.





짝짝꿍이 잘 맞는 우리!




빛이 좋아 사진찍기 정말 좋다.




여러모로 카페 이름이랑 참 잘 어울리는
공간이었다.

재방문 의사?
음.... 있다
대신! 공사가 다 끝난 후

지금은 주변이 너무 복잡해
먼지도 많이 날리고
시끄럽기도 하고 그렇다.

조금 지난 뒤 가면
더 좋은 가게가 많이 생기고
그만큼 사람이 많아지고
난 안가겠지........

?ㅎ 이상한 결론








그래도 좋은 공간이었다
서울 종로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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